압타밀 독소검출 왜 이렇게 심각한 건가요?
1. 이번 사태의 핵심은 ‘세레울라이드’라는 독소
이번 압타밀 독소검출 이슈의 중심에는 세레울라이드(cereulide)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세레울라이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라는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로, 일반적인 세균과 달리 끓는 물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즉, 분유를 뜨거운 물에 타서 먹인다고 해도 이미 생성된 독소 자체는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영유아가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토
- 복통
- 설사
특히 아기들은 성인보다 위장관이 예민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섭취해도 증상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해외 보고 사례가 늘어나자, 압타밀 제조사인 다논(Danone)은 일부 국가·일부 제품에 한해 자발적인 리콜 조치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